작년 5월 13일날 화려하게 공개된 에어 조던 4 썬더입니다.
그 당시 나이키 공홈에서 선착 드로우로 구매가 가능했는데, 당시에 굉장히 널널했습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것인지 분명 제가 구매한 270 사이즈는 리셀가는 좀 덜 될지 몰라도, 절대 인기가 없을 사이즈가 아닌데...
생각보다 구매가 널널해서 약간 의아했습니다.
그 당시에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 4켤레나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JORDAN 나이키 에어 조던 4 썬더 Nike Air Jordan 4 Thunder
브랜드 JORDAN
카테고리 AIR JORDAN 4
제품 코드 DH6927-017
제품 색상 블랙/투어 옐로우
발매일 2023.05.13
발매가 210 USD / 한국 : 239,000원
일단 안쪽이 샛노란 박스가 실물은 상당히 예쁘더군요... 박스가 예쁘단 생각 간만에 들었습니다.
꺼냈을 때 실물이 너무 예뻤던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 입니다.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약간 꿀벌이 떠오르기도 했고, 뭔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과 같이 매치업해도 상당히 예쁠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70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반업 해서 인지 발의 조임 없이 아주 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인데, 조던 4는 신발이 업템포 만큼 외관이 커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조던들에 비해 너무 크단 생각이 들어서 정사이즈 혹은 반사이즈 다운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볼도 좁고, 발등도 낮아서 운동화 반사이즈 다운 및 한 사이즈 다운해서 신는 경우도 많습니다.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는 2006년에 한 번 발매되었던 신발이었는데, 17년 만에 다시 발매되었습니다.
그때는 군바리였던 제가 지금은 애 아빠가 돼었는데, 그 긴 시간 동안 조던 인기가 더 증가하는거 보면, 아마 향후에도 더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는 여타 다른 조던 시리즈들도 그렇지만 신으면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다시 말해서 발을 잘 잡아준다는 뜻도 되기에 안정감 하나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하나 더 붙여서 답답한 면이 좀 있다는 게, 신발 가죽 자체가 스웨이드가 메인 소재이다보니 좀 더 답답해보이는 것도 있고, 통기성에 있어서 그닥 좋은 신발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겉보기에는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지금 날씨가 20도 후반의 날씨가 다 되감에도 불구하고 예쁜 디자인이랑 색감 때문 자주 신습니다.
검은색과 노란색의 보색의 조합이 진짜 잘 어울리고, 노란색 포인트로 인해서 신발이 무난한듯 하면서 굉장히 개성넘치는 신발입니다.
요즘 말로 꾸안꾸가 바로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할 정도 멋 부리기 좋습니다.
반바지, 버뮤다 팬츠에 신어도 그 자체로만으로도 너무 잘 어울릴거 같고, 특히 조거에 신어도 너무 예쁜 신발이죠.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 설포에 대문짝만한 흰색 점프맨은 진짜 간지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
뒷축에도 박힌 흰색 점프맨은 진짜 대박 중의 대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섀들에 박힌 매쉬소재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 블랙 스파이더맨 같은 느낌도납니다.
그리고 에어 조던 4 가 은근히 좋은 이유는 실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조던 시리즈들은 하이 계열이어서 신발을 신고 벗기가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래서 데일리로 잘 안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던 4의 경우 신발을 신고 벗는게 나름 편합니다.
그 이유는 앵클이 하이 계열처럼 높지 않고 미드 계열의 앵클 높이라서 실제로 신고 벗는데, 로우 계열의 신발 만큼 편하진 않아도, 크게 불편함은 없는 수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던 4의 미드솔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 부분이 실제로 보면 되게 싼티 나보여서 싫어합니다.
재질이 카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는 노란색으로 돼있어서 그래도 별로 그렇게 이상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의 뒷축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정말 대문짝만한 점프맨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설포에 조던 점프맨이 크게 박혀있으니, 뒷축은 조던 6 처럼 크게 나이키로고랑 스우시가 박혀있었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지금도 정말 예쁜거 같습니다.
조던 4의 와이파이 탭은 진짜 끝내주게 예쁜 거 같습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니 정말 예쁜 점만 가득한 신발인거 같습니다.
여름은 아니라도 정말 초가을부터는 진짜 정말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의 전성시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웃솔에도 박혀서 열심히 덩크하는 점프맨입니다.
에어 조던 4 썬더 DH6927-017의 실제 리뷰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