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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청, IT, 가전

오아 스마트 미니 건조기 후기~!

오아 스마트 미니 건조기 OET-001WH 4kg 후기입니다!

 

기존에 대형 건조기 16kg 대형 건조기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쓰니까 건조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수건과 양말 건조 때문에 소형 건조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음 같아서는 새로 건조기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그래도 몇 년은 더 써야할 거 같아서... 미니 건조기를 추가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미니 건조기가 엄청 저렴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아무래도 건조기다 보니 살짝 가격은 있습니다. 

그래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아 브랜드는 집에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마사지기등 여러 개를 가지고 있기에 친숙한 브랜드라 선택하게 되었어요.

오아 스마트 미니건조기 추천 영상을 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이랑 색상이 아주 좋아요.

검정색과 흰색의 조합이구 네모난 모양이라서 깔끔해요.

저희집이 전체적으로 흰색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잘 어울리고 좋아요.

조작도 설명서 한 번 보면 바로 숙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건조기 안으로 손을 넣으면 정면에 필터가 보이는데 잡아당기면 잘 빠지고 넣을땐 딱 소리가 두 번 나게 밀어넣으면 돼요.

필터 청소는 한 번 사용할 때 마다 뽑아서 청소해주시면 되는데, 사용해보니 그때그때 청소하는게 맞네요.

어떤 세탁물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먼지가 상당해요...ㅠ.ㅠ

저는 안 쓰는 칫솔 같은 걸로 쓸어서 청소해요.

그렇게 해주니 먼지가 잘 걸러지더라구요.

안에 동그란 부직포 같은 건 돌돌이 형태의 접착테이프(?)로 청소하고 있어요.

아참 그리고 15키로라고 되어있는데 양 옆에 손잡이 있어서 생각보다 덜 무거웠어요.

 

건조기 내부가 안 비칩니다.

도어윈도우가 검은색이에요.

그래서 속옷 같은 거 빨 때도 편해요.

 

그리고 필터에 먼지가 걸러져서 나오 는거보니 얼굴에 닿는 수건은 건조기에 돌리는게 무조건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1주일에 1~2번 세탁기를 돌리는데, 스마트 건조로 돌렸을때 기본 건조랑 비슷한 시간에 끝났어요.

다음부턴 그냥 기본 건조로 돌리려구요.

스마트건조로 돌렸을 때 한시간 반 정도 되서 완료됐다길래 꺼냈는데 건조망에 브라 2개 넣어놓은거는 겹치는 부분이 좀 덜 말랐더라구요.

 

그리고 세탁기에서 꺼내자마자 건조기에 넣었더니 옷 구김이 엄청나요.

차곡차곡 넣어서 돌리면 좀 덜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다음에는 차곡차곡 넣어볼까해요...

단점으로는 선이 너무 짧아요.

소음도 생각보다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환풍 호스는 길긴한데 조금 부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없는 거 보단 낫죠!

다음엔 화장실쪽으로 빼서 쓰려고요..

집안에 빨래 안 널어둬도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 생각보다 구김이 심한 듯해서 다음에 차곡차곡 넣어보고 그래도 구김이 심하면 상하의는 그냥 널어야 될 거 같아요...

그래도 면적이 반은 줄어드는거니까 만족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