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룸 미니 오븐 토스터 후기입니다~!
디자인, 가격, 사이즈 등등을 고려해서 알아보다가 전문가 친구에게 2~3가지의 적당한 사이즈의 오븐을 추천 받은 상태였는데도 딱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그냥 가장 마음 가는 걸로 택하자 싶어서 이 제품을 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가정용 토스트기 보다 활용도가 높고 에어 프라이기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심플해서 마음에 들지만 약간 레트로한 느낌이 있어서 더 좋네요.
사이즈가 아담하고 적당해서 지나침이나 부족함이 없고 주방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두었던 주방기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뭐랄까? 주방이 환하게 사는 기분이 듭니다!
구성품은 본체, 베이킹 트레이. 트레이 집게, 설명서로 심플하게 구성돼있습니다.
그리고 빵 부스러기 받침도 착탈식으로 되어 있네요.
원래 집에 있던 미니 전기오븐은 타이머만 있고 온도 조절기가 없어서 타이머을 잘 맞추지 않으면 빵을 태워먹기 일쑤라서 중간에 열어보고 확인을 자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죠.
그런데 이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한두 번 해보니깐 대충 어느 정도로 해보면 잘 된다는 감도 오고 진짜 괜찮네요.
제가 고구마나 감자를 쪄 먹는 걸 좋아하는데 냄비에 하는 건 설거짓거리가 생겨서 귀찮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곤 하는데 단점이 쪼그라든다는 거죠. 전기 오븐에서 구우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온도는 230도까지 타이머는 15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간단한 레시피가 있는 요리 책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요새는 크로와상 생지, 베이글 등도 많이 굽다보니 굽더라도 몇 도에서 몇 분을 해야 할지 약간 막막한 부분도 있어요 ㅎㅎ
어쨌든 미니 사이즈지만 생각보다 내부가 은근히 넓어서 빵 2장은 기본이고 닭도 한 마리 들어갈 정도 됩니다.
미니 전기 오븐의 장점은 예열이 필요 없다는 거죠.
단점은 조리 중에 본체가 뜨거우니 손 조심!
특히 앞면 강화유리는 조심조심!
그래도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그 점은 좋네요.
설명서를 보니 사용 전에 최고 온도로 15분간 미리 작동한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네요.
이유는 전열선에 쌓여 있을 수 있는 먼지와 열선의 코팅제를 모두 태워 없애야 처음 작동 중 발생되는 냄새가 제거된답니다.
중요할 거 같아요.
미니 오븐이라 아무래도 전문적인 느낌이 들지 않고, 여러가지 음식이나 제과제빵을 다양하게 해볼 수는 없겠지만...
미니 오븐이라 오히려 간단히 조리할 때 부담감이 없고 자리도 덜 차지해서 좋아요.
혹시라도 처음엔 열심히 쓰다가 의외로 금방 안 쓰게 될 때를 생각해 보면 비용적인 면으로 아까운 마음도 덜 들 것 같아요.
여러모로 괜찮은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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