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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청소가 된다고요?ㅋㅋ 100SU 청소슬리퍼 써본 후기!

제가 원래 바닥에 뭐 떨어져 있는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ㅋㅋ
그래서 맨날 먼지 보이면 바로 쓸고 닦고…
근데 그게 또 계속 하다보면 진짜 귀찮은 일이더라구요ㅠ
슬슬 관절도 욱신거리고^^;;


그런 와중에 우연히 본 게 100SU 클린 청소슬리퍼였어요ㅋㅋ
“이게 뭐지… 그냥 슬리퍼처럼 생겼는데… 걸으면서 청소를 한다고??”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사봤는데요
와 이거 생각보다 쏠쏠하게 잘 써먹고 있어요ㅋㅋ


일단 슬리퍼 모양은 평범한데
밑에가 청소포? 청소패드? 그런 식으로 부직포 재질이 붙어 있어서
그냥 신고 다니기만 해도 먼지, 머리카락 같은 게 슥슥 붙어요ㅋㅋ
이게 진짜 편해요ㅠ
특히 집에 애기나 강아지 있으면 머리카락이나 털 엄청 떨어지잖아요
그거 진짜 바로바로 처리 가능해요ㅋㅋ
걸으면서 청소하니까
몸은 그냥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바닥은 깔끔해지고 있는 거임ㅋㅋ

제가 요즘 이거 신는 이유가
주방에서 물 끓이면서 이동할 때
청소까지 겸사겸사 하려는 꼼수 때문이거든요ㅋㅋ
어차피 움직일 거, 바닥도 깨끗하게 만들자는 심보랄까요
약간 생활의 지혜?ㅋㅋㅋ


패드도 착탈식이라서 다 쓰면 떼서 버리고
리필로 새거 붙이면 끝이에요^^
제가 산 건 패드까지 같이 들어있는 세트라서
추가 구매 안 해도 당분간은 넉넉히 쓸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맘에 들었던 건…
청소 안 할 때도 그냥 실내 슬리퍼처럼 신어도 어색하지 않다는 거ㅋㅋ
이게 보기에도 엄청 튀거나 이상하게 생긴 게 아니고요
슬리퍼 자체가 꽤 편해서 걍 신고 다니기 좋아요


하지만!!
단점도 없진 않죠…
패드가 너무 얇은 편이라
물이 조금이라도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금방 젖어요ㅠ
그럼 그때부턴 바닥에 물자국이 생기니까
‘바닥 완전 마른 상태에서만 신자~’ 하고 조심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완전 드라이한 환경에서 쓰는 게 베스트ㅋㅋ


그리고… 발 볼 넓으신 분들은 사이즈 좀 주의해서 고르셔야 할지도요
제가 신은 건 ‘소’ 사이즌데, 살짝 딱 맞는 느낌이에요
양말 두꺼운 거 신으면 좀 끼는 느낌ㅋㅋ
그렇다고 막 불편하거나 하진 않은데
조금만 여유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긴 했어요

그래도 청소가 이렇게 간편하고 귀찮지 않게 느껴지긴 또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
예전엔 바닥 닦을 생각만 하면 한숨 나왔는데
요즘은 ‘걸으면서 청소나 해볼까~’ 하는 이상한 여유까지 생겼어요ㅋㅋ


특히 혼자 자취하는 분들,
바닥에 뭐 하나 굴러다니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
청소하는 거 귀찮은데 또 깔끔은 유지하고 싶은 분들ㅋㅋ
이거 신어보면 아마 “어…? 괜찮은데?” 하실 거예요^^

저는 이제 주방, 거실 같은 데는 그냥 이거 신고 슬슬 걸어다니면 되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손도 안 아프고 좋더라구요
엄청 열심히 청소 안 해도
기본적인 먼지는 걷는 거 만으로도 정리되는 느낌?ㅋㅋ


청소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분들한테는
진심으로 추천해요ㅋㅋ
너무 맘에들었어요. 생각보다 훨씬 편리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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