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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및 리뷰

코멧 설레는 향 가득 차량용 디퓨저 블랙체리, 이건 진짜 차에 두면 기분이 자동 업됨ㅋㅋ

 

며칠 전에 진짜 너무 짜증나는 일이 하나 있었거든요ㅠ 출근길에 차 탔는데, 어제 먹고 남은 커피컵이 차 안에서 발효된 건지 진짜... 냄새가 와.... 말이 안 됐어요ㅋㅋ 아니 어떻게 커피 하나가 차 안 전체를 이렇게 지배하지;; 출근길 내내 창문 반쯤 열고 다녔네요. 근데 문제는 그런 날 꼭 또 햇살은 좋고 사람은 많고... 괜히 더 스트레스 폭발하는 날 있죠. 그날이 딱 그랬음.

그래서 바로 퇴근길에 검색해서 차량용 디퓨저 주문했어요. 향수 뿌리는 것도 귀찮고 방향제는 너무 싸구려 냄새 나는 거 많잖아요. 그러다 눈에 띈 게 ‘코멧 설레는 향 가득 차량용 디퓨저 블랙체리’ 요 아이였어요. 이름부터 약간 뭔가 감성 자극하길래... 그냥 반쯤 충동적으로 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꽤 만족했습니다^^

일단 비주얼 자체가 깔끔해요. 막 튀거나 부담스러운 색깔 아니고, 유리병인데 약간 투명하면서도 은근히 고급스러워요. 용량도 50ml라서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그 중간 느낌? 제가 디퓨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건 그냥 차 안에 놓는 순간 “어 여기 누가 관리 좀 했네?” 이런 인상 받을 수 있음ㅋㅋ

그리고 향기... 이게 진짜 핵심이죠. 블랙체리 향인데요, 단순히 달달한 체리향이 아니라 약간 풍부하고 묵직한 느낌도 있어서 너무 가볍지 않아서 좋았어요. 차 안에 오래 머무를 때도 이 향 덕분에 덜 지루하고 괜히 혼자 분위기 잡게 됨ㅋㅋㅋ 사실 향이라는 게 사람마다 취향차가 크긴 하지만, 이건 대중적인 편이라 왠만하면 다 괜찮게 느낄 듯요.

설치도 간단해서 뭔가 복잡한 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한텐 딱이에요. 병 열고 우드 스틱 꽂고 그냥 차 안 콘솔 쪽이나 컵홀더 근처에 살짝 놓으면 끝~ 이게 은근 포인트 되는 느낌도 있고, 운전할 때마다 은근슬쩍 향기 나니까 기분 전환 되더라구요.

근데 단점이 없을 순 없죠ㅋㅋ 음... 하나 아쉬운 건, 이게 향이 생각보다 초반에 좀 강하게 퍼져요. 처음에 개봉하자마자 하루 이틀은 “어? 좀 쎈데?” 싶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민감하신 분은 스틱을 하나만 꽂아서 시작해보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전 그냥 두 개 다 꽂았다가 좀 후회했었어요ㅋㅋㅋ 다행히 며칠 지나니까 안정됐지만요.

그리고 이거 재밌는 게요, 친구가 제 차 타자마자 “어? 너 향수 뿌렸냐?”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디퓨저라고 했더니 갑자기 검색하더니 자기도 산다고ㅋㅋ 그런 거 보면 향 자체가 꽤 존재감 있는 편이에요. 너무 쎄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선.

지금 2주 정도 써봤는데요, 아직도 향 지속되고 있어요. 사실 차 방향제나 디퓨저 중에 막상 사놓고 며칠 지나면 “이게 있었나?” 싶은 거 꽤 많잖아요. 근데 이건 계속 은은하게 존재감 있어서 그 점도 꽤 맘에들었어요^^

또 웃긴 건, 요 디퓨저 덕분에 차 세차도 더 자주 하게 됐어요ㅋㅋ 예전엔 진짜 먼지 쌓이고 그래도 귀찮아서 방치했는데, 향기가 너무 깔끔하니까 괜히 차도 더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짐. 이거 완전 좋은 자극 아닌가요ㅋㅋ

이렇게 작은 아이템 하나로도 운전할 때 기분이 달라지니까, 확실히 차에 하나쯤은 디퓨저 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너무 과하게 퍼지는 향은 호불호가 있으니까, 블랙체리 같은 중간 톤의 향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해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주 잘 쓰고 있고요, 재구매 의사도 있어요. 향 바꿔서 다른 라인 써볼까 고민 중이에요^^ 블랙체리는 진짜 호불호 적은 향이라 입문용으로도 좋고, 차에 딱 실내공간처럼 꾸미고 싶은 분들한테 추천드려요.

단점도 있지만, 그거 감안하고도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이라서 후회 없을 거예요. 아, 그리고 향 좋아서 조수석에 누가 탔을 때 첫인상도 꽤 플러스될 수 있음요ㅎㅎ 이런 거 은근히 중요한 거 아시죠?

차 안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향수는 귀찮고 방향제는 별로고... 이런 분들한테는 진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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