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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봅시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을 보면 장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많이 늘어나고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어린아이들의 전자기기 사용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모두들 눈 건강의 적신호가 오고 있습니다.

 

눈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기 전에 잠깐 블루라이트가 왜 눈 건강에 안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 깜빡임이 줄고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 홍체의 탄력도 떨어져 시력이 저하됩니다.

뿐만 아니라 불을 끄고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 동공이 확장 돼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이 과정에서 눈에 좋지 않은 블루라이트도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블루라이트는 380~500 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의 푸른빛으로 TV나 컴퓨터, 스마트기기의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에서도 많이 방출됩니다.

블루라이트에 눈이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안구건조증은 물론 심한 경우 망막이나 수정체의 손상을 가져오기도 하고, 수면 유도 호르몬 분비가 저해되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해서 가급적이면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블루라이트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면 스마트폰을 할 때 눈을 자주 깜빡이고, 어두운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을 1시간 사용했다면 20분 정도는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간식을 먹을 때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함께 챙겨 먹으면 피로한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눈 영양제의 주원료를 살펴보면 꼭 베리류가 들어가 있을만큼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상태에서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가장 증가하기 때문에 일반 블루베리보다 냉동블루베리가 훨씬 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짙은 잎 채소

카타티노이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주로 녹색 잎 채소에서 많이 발견되며, 케일과 시금치는 루테인이 풍부한 식품 중에서 상위를 차지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다른 채소로는 근대, 콜라드 그린,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모두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둘 다 세부적인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망막의 조그만 중심부인 황반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루테인은 중심 시력을 보호하고 청색광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황반 색소에서도 발견됩니다.

그리고 제아잔틴은 망막에서 발견됩니다.

둘 다 백내장과 진행성 황반변성의 발병률을 낮춰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랜지색 피망

영국안과학회지의 1998년 연구에 따르면, 테스트한 33개 과일 및 야채 중에서 오렌지새 피망에 제아잔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제아잔틴은 신체 내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식단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당근

당근이 눈에 좋다는것도 다 아는 사실 중에 하나입니다만 녹황색 빛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 역시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호박이나 토마토 등의 붉은색이나 주황색 계열의 과일, 채소들은 비타민A,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 눈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눈건강에 좋다는 영양소로 많이 알려진 루테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A도 많이 들어가 있어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고 질산염이 매우 풍부해 녹내장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살짝만 데친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영양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두

눈 건강에 오메가3가 도움을 준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생선 뿐만 아니라 호두에도 오메가 3가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또 리놀렌산의 함유량도 높아 두뇌발달, 혈액순환 촉진,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 설사,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서 하루 4~5 쪽 미만의 섭취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