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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및 골프 정보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방법

<제습기>

제습기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제습기를 고를 때는 공간 크기에 적합한 제습기를 찾아야 효과적이며, 성능과 에너지 사용 효율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원룸이 아니라면 가장 큰 사이즈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몇 시간 동안 제습기를 돌리다 보면 금방 물이 차기 때문에 용량이 큰 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식물>

식물은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제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공기정화에 제습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제거와 공기 정화 효과도 탁월하기 때문에 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좋습니다. ​ 특히 유칼립투스 잎, 넉줄고사리나 물양귀비, 선인장, 골든 포토스, 에데라같은 식물도 습도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신문지>

신문지는 습기를 머금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축한 습도가 많은 장소에서 사용하면 습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나 장마철에 아무리 우산을 써도 젖게되는 것이 신발입니다. 신발이 젖은체로 놔둔다면 불쾌한 냄새도 같이 동반하게 됩니다. 잘 마르지 않기도 합니다. 이럴경우에 집에 있는 신문지를 구긴후 동그랗게 말아서 신발 안쪽에 넣어줍니다. 신문지의 습도를 머금는 성질로 인해 신발도 금방 마르게 됩니다.

 

<숯>

숯은 습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데 놀라운 능력을 지닙니다. 숯의 미세한 구멍들로 습기를 빨아들여 먹고 방출하면 습도가 조절되고 공기가 맑아집니다. 숯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특정 온도에서 건조해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향초>

욕실 환풍구도 습도가 높은 장소입니다. 이럴경우 욕실에 향초를 잠시 피워준다면 습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욕실환풍구 말고도 습도가 높은 장소에 향초를 잠시 피워준다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 가루>

커피가루는 습기와 냄새 제거가 탁월하여 장마철뿐만 아니라 신발장에도 신발냄새제거를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특히 원두를 갈고 난 후 남은 커피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커피가루의 제습 효과는 2~3주 정도 지속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커피찌꺼기도 습도를 잘잡아주지만 주의하실점은 바싹 말린후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잘말린 커피찌꺼기를 종이컵에 넣어 습기제거가 필요한곳에 놔두시면 습도도 잡아주고 냄새제거에도 좋습니다.

 

<굵은 소금>

소금도 습기를 잘 머금습니다. 공기중의 수분을 쭉쭉 빨아드리기때문에 작은 종지에 넣어 집안 곳곳에 놔두면 집안의 습도를 확 잡아줍니다. 신문과 마찬가지로 굵은소금은 전자렌지에 잠깐만 돌려주면 보송보송해지기에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효과로는 베이킹소다가 있습니다. 이또한 굵은 소금과 같이 활용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에어컨에 내장된 제습 기능을 사용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면 에어컨을 최대한 활용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에어컨은 제습기 대신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에어컨으로 냉방모드 뿐만 아니라 제습모드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4~26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시 에어컨이 냉방에만 집중하여 습기 제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습기 제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제습 모드로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