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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청, IT, 가전

여름에는 무조건 제습기죠 아이리버 12L IHD-100

제습기를 구입해 본 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40~50만 원주고 샀다고 해서 이 제품 봤을 때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고 생각했어요.

오프라인에서도 확인해보고 여러 모델을 보았는데 물론 용량이 크긴 하지만 굉장히 비쌌습니다.

이 모델은 용량이 작긴 하지만 호스가 있어 물을 지속적으로 배출 할 수 있는 제품이라 크게 불편함도 없고, 이 가격에 이 가성비라면 굳이 비싼것 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다른 컬러를 전혀 석지 않고 화이트로만 만들어서 오히려 깔끔하니 좋았어요!

어차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이니 가장 단순한 컬러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기도 했고, 사이즈도 작아서 가전을 늘리는게 부담스러웠던 저에게도 괜찮더라고요.

컴팩트한 사이즈라 용량이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커버 할 수 있는 면적이 적은것은 아니예요.

대신 자주 물을 비워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같이 동봉되서 오는 호수를 연결하면 연속 출수가 가능해서 따로 물을 비우지 않고 계속 사용 가능 합니다.

그리고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할 때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아이리버 제습기는 조작 방법도 직관적이고 편리해서 누가 사용해도 편하게 쓸 수 있는것도 좋아요.

누구나 터치버튼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제습 효과는 제대로고요, 작동하고 두 세시간 지났는데 벌써 물이 꽉 차 있더라고요.

그동안 이 습한 환경에서 어떻게 지냈던건지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후회되네요.

소음은 다른것과 비교해보기 어렵지만 선풍기 가장 1~2단계 소음정도랑 비슷해요.

드라이기처럼 듣기 싫는 소음보다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정도?

요즘 에어컨으로 제습모드 틀면 좋기는 한데 또 금방 추워지고, 제습만 되면 온도가 나쁘지 않아서 살까말까 정말 고민했었는데 삶의 질 상승템입니다!

요새 건조기 많이 사용하는데 건조기에 의류 잘 못 넣으면 줄어들어서 옷을 상하게 하는데, 옷 말릴 때 건조대에 옷 걸어 놓고 제습기 켜놓으면 건조기에 말리는거와 마찬가지고 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단, 이때는 면적이 적으면 적을 수록 좋다고 하네요.

장마철 빨래 잘못 말리면 냄새나구 꿉꿉한데 제습기사용으로 빨래도 뽀송하게 말리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같이 장마철에는 더더욱 필요한 필수템인 제습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아이리버제습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