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콘이나 크럼블을 만들어서 베이킹하는 걸 즐겨하는대요.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계속 손으로 버터를 쪼개고 하니까 넘 힘들더라고요.
이런 작업은 버터가 녹으면 또 결과가 좋지않게 나오는대, 손으로 오래 작업을 하니까 버터도 녹는것 같아서, 푸드프로세서 대신으로 멀티 다지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지기 본체에 1단계, 2단계 버튼 2가지가 있어요.
식재료에 맞춰서 1단계는 부드러운 과일이나 채소를 다닐 때, 2단계는 육류 또는 견과류와 같은 단단한 식재료를 다질 때 사용 하면 됩니다.
원터치 방식으로 팔힘이 1도 필요없이 간편하게 갈 수 있어요.
처음으로 전동 다지기 기기를 사용하는데 이거야 말로 신세계네요.
마늘 2kg 언제 다 하나 걱정했는데 순식간에 갈아버리네요. 감동~!
처음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대,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도 양도 많이 들어가서 이번에 설날에 가족들이 모이는대, 흑임자 크럼블 찹쌀파이를 맛있게 만들어서 갈수가 있었습니다.
보통 200w인데 이건 400w라 파워가 강력해요.
심지어 고르게 잘 갈려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마늘 다진 것 일부는 냉장용으로 통에 담아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용으로 지퍼백에 보관했네요.
정말 만족했던 점은, 크럼블을 만드는 재료를 다 넣고 한번에 돌렸는대, 아주 잘 완성이 되었다는 점이에요.
평소 같았으면 버터를 좀 녹여서 으깬후에 거기다가 설탕을 넣고 또 좀 주무르고 박력분을 채쳐서 둥글게 될때까지 손으로 계속 만져서 작업을 해야하니까 15분은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이 다지기로 만들어 보니까 그냥 모든 재료를 다 한번에 넣고는 섞어주니까 완성이 되더라고요.
진작에 사용하지 않은것이 넘 후회되네요. 이렇게 편리한데....
그리고 유리재질이라 냄새가 안베어서 더 좋았네요~
야채도 갈아서 죽 끓여먹어야 겠어요~
여러모로 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한방에 넣고 돌려도 잘 만들어 지고요.
처음 사용해봐서 그냥 몇번 눌려보고 어? 왜 안되지? 했거든요.
그런데 좀 길게 10번정도 돌려주니까 점점 버터가 쪼개지면서 크럼블의 형태가 만들어 지더라고요.
짧게 눌르지 말고 그냥 좀 길~게 눌러서 뭉칠때까지 만들어 주셔도 먹을때 전혀 이상 없고 맛있습니다.
오늘 맛나게 만들어가서 칭찬 받았습니다. 추천해요!
'로청, IT, 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도어 냉장고 추천 인기 TOP4 제품 가격 비교 (1) | 2024.10.26 |
---|---|
탄씨엔쯔 접이식 캠핑 웨건 리뷰에요~! (1) | 2024.10.24 |
쿠첸 121 플러스 IH 전기 압력밥솥 10인용 후기 (1) | 2024.10.18 |
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 후기 (2) | 2024.10.03 |
소형 미니 냉장고 가성비 추천 BEST 5 제품 특징 비교 (4) | 2024.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