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를 세트로 구매하고 무엇을 잊었나 싶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구겨진 슬랙스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다리미를 잊고 있었더라구요.
건조기와 스타일러만으로는 완벽한 옷관리가 안된다는 것을 2주가 넘기전에 깨달아 버렸습니다.
결국 건조기를 구매해야 하는 시점에서 고민되었어요. ///////// 기존의 가열식 다리미를 사용할지 처음으로 스팀 다리미를 써야할 지 말이에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지만 처음 써봐야한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다리미에 만족하게 된 이유를 필립스 스팀 다리미의 장점과 더불어서 말씀 드릴게요.
스팀다리미 종류도 너무 많고 다양해서 선택장애가 있던 참이었는데 우선 브랜드는 누구나 알아주는 필립스여서 좀더 믿음이 가는 제품이었네요.
구성품은 다리미 본체와 스팀기 물통 그리고 화상방지를 위한 안전장갑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고 뚝딱 조립하기가 편리했어요. 사용후 젤 좋았던 점 하나는 스팀다리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구부리거나 하지않아도 되서 허리가 너무 편안했네요.
주로 옥스포드 셔츠 같은 면남방을 주로 다리는데 구김진 부분에 스팀을 한번씩만 쭉쭉 갖다대면 되게 옷이 잘 펴집니다!! 옷이 잘 다려지니.. 힘도 덜 드는 느낌이고.. 30분도 안돼서 셔츠 대여섯벌을 쭉쭉 다렸습니다 성능 완전 좋아요!
스팀력이 강한만큼 스팀 줄까지 뜨거워요. 열 올라왔을때 줄 만지면 스팀줄이 천으로 커버되어있어서 화상입진 않겠지만 만졌을때 뜨거워서 오래 잡을수 없다 정도로 많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장갑을 주신것같은데 이왕 주실거면 양쪽다 주시면 더 안전하고 즐겁게 다림질 할수있을것 같아요ㅎ
장갑낀 쪽은 괜찮은데 반대편 옷잡는 손쪽은 장갑을 안끼니 스팀나올때 뜨겁더라구요ㅜㅜ
뭐 아쉬운데로 없는게 없다는ㅋ 다x소가서 요런 장갑있나 찾아봐야겠어요ㅋ
그리고 하나더 스팀손잡이쪽에도 작동버튼이 있으면 정말 간편하고 좋겠단 생각을 했네요.
이게 서서 다림질을 하는데 스팀을 끄고 싶을땐 또 본체쪽으로 허리를 숙여야하니 좀 번거롭네요.
그냥 손잡이쪽에 버튼이 있다면 잠깐 스팀을 끄고싶을때도 편할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리미 똥손인 제가 이렇게 쉽고 편하게 다림질 할 수있게 해준 이 제품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쉽게 옷이 다려지니 이제 다림질에 재미붙어서 취미되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뭐 이러다가 말겠지만 말이죠 ㅎㅎ
이게 뭐라고 흰 면티 하나 스팀다리미로 다려줬을뿐인데 세상깔끔하고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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